부산 범일동 ‘퀸즈이즈카운티’ 모델하우스 성황 속 개관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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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과 리즈건설, 이채건설이 부산 동구 범일동에 선보이는 ‘퀸즈이즈카운티’ 모델하우스가 18일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부산MBC 최병한 사장, BNK저축은행 김영문 대표, BNK부산은행 곽태길 센터장, 대신증권 김봉진 상무, 부산일보 김수진 이사, 동원저축은행 윤성호 부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범일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핵심 입지의 미래가치에 대해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퀸즈이즈카운티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878-5번지에 마련됐으며, 오픈과 동시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268세대와 오피스텔 72실 등 총 340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 134세대 △76㎡ 27세대 △62㎡ 53세대 △61㎡ 54세대 등 총 268세대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은 △75㎡ 48실 △59㎡ 24실 총 72실로 준비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피트니스룸, 요가룸, 워킹라운지, 컨퍼런스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퀸즈이즈카운티는 문세권(부산MBC, 부산시민회관), 백세권(현대백화점-커넥트현대), 공세권(인근 공원·55보급창 공원화 추진), 해세권(해양수산부 이전) 등 4대 세권을 모두 갖춘 복합 입지로 주거 퀄리티가 완성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동구 범일동에 들어서는 본 단지는 북항 재개발, 문현금융단지 확장,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확정, HMM 이전 추진 등 국가 단위의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잇따르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북항과 문현 금융권을 잇는 핵심 개발축의 중심에 위치해 향후 주거 수요 증가와 생활권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도심 내 핵심 입지로 평가받아온 범일동은 최근 국가·광역 단위 개발 사업이 집중되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비롯해 북항 재개발, 문현금융단지 확장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면서 이번 사업이 범일동 프리미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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