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서 석탄 실은 트럭 전도…언양 방면 정체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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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울산시 “우회도로 이용”

13일 오전 울산고속도로 언양 방면 범서IC 인근 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전도된 화물트럭을 견인하고 도로에 쏟아진 석탄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일대 2개 차로가 한때 통제되며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CCTV 캡처. 연합뉴스 13일 오전 울산고속도로 언양 방면 범서IC 인근 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전도된 화물트럭을 견인하고 도로에 쏟아진 석탄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일대 2개 차로가 한때 통제되며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CCTV 캡처. 연합뉴스

울산고속도로에서 화물트럭 전도 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2분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언양 방면 범서IC 인근에서 석탄을 실은 대형 화물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트럭에 실린 다량의 석탄이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이 한때 중단됐다.

경찰은 언양 방면 편도 2차로를 전면 통제했다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에 1개 차로의 통행을 재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울산시는 사고 직후 시민들에게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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