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창동 삼호로에서 ‘온 골목 페스타-다시온 웅상’ 열린다.
19일~내달 2일까지 15일간 개최
참가자 20% 할인·쿠폰 혜택받아
콘서트 등 볼거리·즐길거리도 선사
경남 양산시 서창동 삼호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온(ON) 골목 페스타-다시온(ON) 웅상’이 19일부터 시작됐다.
다음 달 2일까지 운영되는 페스타에는 삼호로 일대 상가 24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15%와 참여 점포 자체 할인 5% 등 총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참여 상점에서 1만 원짜리 상품을 구매하면 상점 자체 할인 5%를 적용한 9500원을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면 15% 캐시백(1425원)을 적립해 모두 1925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양산시는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에 참가자들이 개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당근마켓에 사진과 함께 남긴 리뷰 화면을 캡처해 영수증 사진과 함께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상공인을 돕는 공공 배달앱인 ‘배달양산’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의 할인구폰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에 골목상권 상점 3회를 방문하고 매회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배달양산’ 1만 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페스타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웅상센텀프라자 옥외주차장에서 온 골목 콘서트가 열린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온 골목 페스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