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부산서부, 동아대학교 축제 건강 캠페인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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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원장 고영호·건협부산서부)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2025 동아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축제 현장에서 청년층의 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피부 측정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진행했다.

AI 피부 측정은 간단한 촬영만으로 피부 건강 상태를 분석해주어 젊은 세대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는 대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긴장도와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줬으며, 체성분 검사를 통해서는 자신의 기초체력과 건강 수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캠페인 부스는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참여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현재의 건강 상태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나도 건강검진을 받아야겠다’, ‘앞으로 운동과 식습관을 더 챙겨야겠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고영호 원장은 “대학생 시기는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지만, 바로 이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젊은 세대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협부산서부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건강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협부산서부는 청년층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지속해 젊은 세대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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