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수도권 9개 청소년 기관 협약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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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이 수도권 청소년 기관들과 손잡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성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수도권 9개 청소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구로구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 놀구로 △구로교육복지센터 △잠실청소년센터 △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으로,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 전역에서 활동 중인 주요 청소년 수련 시설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교육과 교류 활동 △청소년 관련 사업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 △상호 발전과 기타 청소년 관련 현안에 대한 협력 등이다.

특히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을 위한 숙박과 문화 체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기관이 기획하는 청소년 캠프와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청소년 활동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영 운영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 차원을 넘어, 수도권 전역의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교육, 교류, 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청소년 활동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숙박형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인성 프로그램, 리더십 캠프, 청소년지도자 연수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활동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주요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더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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