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성과평가 ‘전국 1위’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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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사하구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도시형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성과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방식은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절대평가 방식의 원점수를 산출한 뒤 표준점수로 변환해 성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과지표는 △핵심성과(35점) △체육회 운영성과(35점) △구성원 업무성과(30점) 등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도시형(90개) △도농복합형(55개) △농어촌형(84개)으로 나누어 지자체 특성에 맞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사하구체육회는 도시형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사하구체육회는 1천 1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영수 부산광역시사하구체육회장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노력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환경개선과 양질의 스포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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