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개원의 함께하는 숨쉬는 심포지엄’ 20일 개최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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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최신 치료법과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박진복)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2025 이비인후과 개원의 함께하는 숨쉬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이비인후과 개원가 중에서 전문의가 가장 많은 부산의 BS숨이비인후과의원이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공동 주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이과 검사, 수면클리닉, 코수술, 음성 클리닉 등 4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8개 주제발표와 1개 특강이 진행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이관 기능검사(공수근), 개원가에서 시행 가능한 어지럼증 검사(김동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외 치료법(강지헌), 개원을 준비중인 이비인후과 수면검사실 세팅(정재훈), 만성비염에 대한 신개념 수술적 치료-클라리픽스의 실제(김홍대), 늑연골을 이용한 비중격 천공교정술(김무건) 등 6개의 강좌에 BS숨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이 대거 연자로 나선다.

나머지 2개 강좌는 보아스이비인후과 오재국 원장(개원의 음성 클리닉의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성의숙 교수(외래에서 흔히 보는 음성질환과 수술)가 맡는다. 마지막 순서로 ‘개원 외래에서의 수술-나의 경험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BS숨이비인후과 노환중 원장이 특강을 할 예정이다.

BS숨이비인후과 정재훈 대표원장은 “이론보다는 현장에서의 결정과 판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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