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한자리’ 시민건강강좌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혈당관리·약물 복용법 등 강연
약초 구별법, 삽목법 등도 공유
건강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부산서 펼쳐진다.
부산시약사회와 약사항암식물연구회는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연휴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부산광역시약사회관 7층 강당에서 제4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각종 항암 기능성 식물 재배와 건강 생활 습관 등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약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약사항암식물연구회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부산시약사회 이향란 부회장이 ‘당을 줄이면 나이도 늦춘다’는 주제로 오는 24일 첫 강좌에 나선다. 다음 달 1일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이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약물 복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동의과학대 곽영규 명예교수는 같은 달 15일 ‘주말 텃밭 과일나무 키우기’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며, 같은 달 22일에는 약사항암식물연구회 최정규 회장의 강의 ‘숙근초란? 작약의 재배와 활용 중심으로’를 들을 수 있다.
국립순천대 박종철 명예교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 그리고 이들의 약초 구별법’(10월 29일)에 이어 곽 명예교수의 ‘삽목, 접목, 병충해 정보’(11월 5일)로 모든 강좌가 마무리된다.
모든 강의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후 강좌에 참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