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 책 기증한 까닭은?
두산위브 1차·우미린 도서관에 책 700권 기증
지방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도움 돼
국민의힘 김태호(양산을) 국회의원은 “양산시 덕계동 소재 두산위브 1차 아파트와 동면 사송신도시 내 우미린 아파트의 성공적인 작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국회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700권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김 의원이 덕계동과 동면 내 작은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아파트 입주자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국회도서관의 협조 끝에 이뤄졌다.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의 독서 접급성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어린이·청소년들의 학습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국회도서관의 도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작은 도서관 건립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일상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책을 접할수 있게 됐다”며 “이는 단순한 도서 지원을 넘어 지방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작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가 아닌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