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학공장서 60대 작업자 폐수저장조에 빠져 숨져
경찰, 정확한 사망 경위 수사 중
3일 오후 12시 1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화학공장 내 폐수저장조 안 바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숨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