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영화 축제’ BIFF 자원봉사자 모집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 대상
6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BIFF 자원봉사자는 안내와 진행,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영화제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30회를 맞는 올해 자원봉사자들도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영화 상영과 각종 프로그램의 현장을 누비며 영화제 열기와 함께할 예정이다.
서른 번째 영화제를 개최하는 BIFF는 올해 7개 부서, 13개 부문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영화를 사랑하고 책임감 있는 만 18세 이상(2007년 1월 이전 출생자)의 내국인과 외국인 등록증이 있는 외국인이 모집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실 △홍보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비프실 △대외협력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실 △지석영화연구소 등으로 활동 기간과 시간은 부문별로 다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과 가방, 배지(ID카드) 등의 기념품과 함께 교통비 및 식비가 포함된 소정의 활동 보조비가 지급된다. 활동을 마친 봉사자에게는 참여 증서가 주어지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 봉사 시간 등록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전형은 자원봉사자 모집 페이지(volunteer.biff.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 마감은 6월 29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 051-709-2088, 이메일 volunteer@biff.kr로 하면 된다.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