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50년 '다시, 환희'
50. 올해는 롯데 자이언츠라는 이름을 가진 야구단이 생긴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롯데는 1975년 5월 6일 우리나라 최초의 실질적 실업야구팀 롯데 자이언츠 창단식을 열었다. 1982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모태였다.
33. 롯데가 1992년 한국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하고 지나간 햇수다.
25. 롯데가 1999년 한국시리즈에 마지막으로 진출하고 흘러간 햇수다.
7. 롯데는 7년 전인 2017년을 마지막으로 지난해까지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다. 롯데는 지난 7년간 ‘7778877’이라는 입에 담기 어려운 성적을 남겼다.
2025년 프로야구가 오는 22일 문을 연다. 만년 하위 팀인 데다 지난해 7위였던 탓에 롯데는 사직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지 못하고 멀리 서울에 올라가서 LG 트윈스와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부산 개막전은 28일에야 열린다.
롯데는 과연 올해에는 달라질까. 만년 하위의 악몽에서 깨어나 정말 거인이 될 수 있을까.
롯데가 올해는 꼭 길고도 길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그 속을 들여다보자.
남태우 기자 le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