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11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자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권순철 사무총장 등 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은 준비위원 22명에 대한 위촉과 함께, 오는 6월 25일 개최되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기념식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창립 기념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향후 1·3주 차 수요일 오전 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창립 기념식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춘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주니어자유연맹 출범 1주년 ‘우리의 시작을! 새로운 도약을!!’ 행사가 최우수지부인 부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큰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 한국자유총연맹의 뿌리인 장기근속 회원부터 미래 세대의 주축인 주니어연맹 회원까지 품격있는 기념식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오는 6월 25일 오전 9시 부산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75주년 6·25전쟁 참전 UN 전몰 용사 제28회 추모제, 오후 2시에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주니어연맹 출범 1주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