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독일TÜV SÜD와 ‘검사제도 기술교류회’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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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난 4일 독일 뮌헨의 TÜV SÜD본사에서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실장(우측 네 번째)과 행사 참석자들이 'KEA-TÜV SÜD 검사제도 기술교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지난 4일 독일 뮌헨의 TÜV SÜD본사에서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실장(우측 네 번째)과 행사 참석자들이 'KEA-TÜV SÜD 검사제도 기술교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지난 4일 TÜV SÜD본사(독일 뮌헨)에서 TÜV SÜD(회장 요하네스 부스만, 이하 TÜV SÜD)와 검사제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검사기관의 보일러 및 압력용기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교류를 통해 검사절차, 기술기준에 대한 차이점 및 상호 간 제도이해 확인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공단-TÜV SÜD의 검사업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검사 신기술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향후 △검사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 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기술자문‧전문 검사기술 교육 위탁 등을 위한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공단-TÜV SÜD와의 기술교류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과 공급을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검사 제도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기관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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