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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 유아숲체험장 집중안전점검
박종우 거제시장은 14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체험을 위해 유아숲체험장 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장은 △독봉산 유아숲체험장(독봉산웰빙공원)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장(거제근린공원) △솔내음 유아숲체험장(거제대학교 뒷편) △아이드림 유아숲체험장(옥포대첩기념공원) △계룡산 유아숲체험장(장평동, 산림청 운영) 관내 총 5개소다.
박 시장은 거제시에서 관리하는 유아숲체험장 4개소를 돌며 △체험장 내 놀이기구 및 교육시설 내구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장치 점검 △화재 및 응급 상황 대비 체계 등 시설물 안전과 환경 보존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특히 놀이 기구 및 교육 시설에 대한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은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도 힘쓴다.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및 자연 탐방,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유아들이 숲 속에서 자연의 원리를 배우고 생태계와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의 유아숲체험장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학습의 장”이라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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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9세 청년 대상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거제시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거제시의 대상자는 889명이며, 1인당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용이 지원된다. 발급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발급되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과 전시 관람 비용이 지원되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관람일 기준)까지로 기간이 지나면 지원금은 소멸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연극<러브레터> 관람 등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19세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 및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YES24 누리집 및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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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우수모델로 안정적 정착
거제시(시장 박종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지로 각광받고 있다.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준공 이후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9월부터 거제시 관내 전체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식재료의 선정과 배송 등 전 단계를 행정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행정직영의 우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수차례 농가방문을 실시하여 지역 97여 농가를 발굴·공급계약 했으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연중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우수 먹거리정책 현장 및 모범 운영사례로 평가 받고 있어 도내 교육청, 시군 담당자 등이 50여 회 견학했으며 10월 11일에는 부울경 먹거리위원회에서 방문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한 학부모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되는 것을 보니 감동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질좋은 급식을 먹고 있다는 것에 안심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치덕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10-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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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거제시체육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성료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가 주최하고 거제시테니스협회(협회장 이승철)가 주관한 제2회 거제시체육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13일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3개 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관내 9개 클럽에서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거제시 체육회 김환중 회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윤준영 의원, 거제시의회 김두호 부의장, 김선민 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중앙클럽(회장 이승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동백클럽(회장 안영신), 공동 3위 하나클럽(회장 옥형삼), 독로클럽(회장 임남기)에게 돌아갔다.
한편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테니스 인프라 확장을 위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거제시립테니스장 관리동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는 동호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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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 개최
거제시는 상반기에 실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9일(토) ~ 11월 10일(일) 양일간 하반기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2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결혼특강 △로테이션 매칭토크 △거제식물원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친밀감 형성을 위한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85년~1997년생 미혼남녀로 거제시 소재 직장인 및 거제시 거주 타시군 직장인이다.
신청기간은 10월 15일(화) 09:00 ~ 10월 30일(수) 18:00까지로,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실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40명(남20, 여20)이 참여하여 8커플이 매칭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춘 남녀들이 건전한 만남을 통한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지역의 미혼남녀들이 결혼은 하고 싶으나 이성과의 만남의 기회가 적어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남의 기회가 적은 MZ세대 미혼남녀들이 이번 만남의 행사 참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10-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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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노인일자리사업장 방문… “노인 일자리 확대에 최선”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1일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노인일자리사업장 ‘콩시락’을 방문해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음식점 콩시락의 메뉴 중 하나인 콩나물국밥을 시식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은 올해 6,300명이며 내년은 6,800명으로 8% 이상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2024-10-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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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웨이크보드 경남 대표 김애리, 3기 암 딛고 동메달 '인간승리'
경남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김애리(46)는 불혹의 나이에 찾아온 3기 암을 딛고 전국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대 선수 일색인 웨이크보드 종목인 데다 2년 전 갑작스레 찾아온 병마와 싸우며 일궈낸 메달이라 더욱 값지다.
김애리는 13일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일원에서 열린 체전 웨이크보드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웨이크보드는 보드를 타고 모터보트에 매달린 줄에 의지해 모터보트가 만들어 내는 파도를 타며 점프, 회전 같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수상 스포츠이다. 피겨스케이팅처럼 구사한 기술 난이도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김애리는 전날 여자일반부 예선에서 1727.00점을 획득해 전체 3등으로 결승에 올라 1644.5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가 웨이크보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서른에 시작한 스노우보드 때문이었다. 겨울 스포츠여서 비시즌에 할 수 있는 운동이 없을까 하다가 보드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웨이크보드를 2011년부터 시작했다. 눈 위를 달리는 것이 물 위로 바뀌었을 뿐 점프와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며 점차 완성도가 높아져 입문 5년 만인 2016년부터 체전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쉬운 길만은 아니었다. 2년 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마도 체전 4위라는 최고 성적을 꼭 넘어서고 싶은 그의 마음을 꺾진 못했다.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몰라 오히려 더 절실해졌다. 김해시청 시설직 7급으로 근무하던 그는 2022년 9월 휴직하고 암 치료를 시작했다. 그래서 치료 중에도 체력이 허락하는 날은 더 악착같이 웨이크보드에 올랐다.
김 선수는 “암 진단을 받고 오히려 운동할 수 있을 때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컸다”라며 “암 직접 치료는 끝났고 지금은 재발 방지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전 최고 성적이 4위여서 올해는 꼭 메달을 목에 걸고 싶었고 딸뻘인 최고 기량의 20대 선수들과 겨뤄 그 소원을 이뤄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 김해시청 복직을 앞둔 그는 이달 22~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소속으로 출전한다.
김 선수는 “체전 경기는 끝났지만 이어질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연습을 게을리할 수 없다”라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야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4-10-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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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경영안정 동행지원 협약' 체결
김해시는 14일 김해시청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경영안정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시행 중인 ‘김해시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최대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IBK기업은행에서는 1,000억 원 한도의 여신 실행과 더불어 보증기관과 함께 보증료 1.2%를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지역 기업에게 연간 6억 원 이상의 실질적 보증료 절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며 이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김해시는 올해 1,6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조성해 관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의 매출실적이 있는 공장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기업이 보증료 부담을 덜고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라고 밝혔다.
2024-10-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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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역상인들과 함께하는 ‘옥포 국제문화 골목축제’ 개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옥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금), 옥포로 10길 14일원에서 ‘옥포 국제문화 골목축제’를 개최한다.
옥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총 54개 업체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각 5%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 모든 혜택을 담은 할인쿠폰북이 행사 당일 배포될 예정이다. 쿠폰북은 옥포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상점들을 소개하고, 각 상점의 할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민들에게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공연단의 공연,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옥포 상권을 홍보하고 거제시 도시재생 마을 상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주민 재능 기부 공연과 길놀이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영수증 이벤트(매직 풍선 나눔), 마을 상품 판매 부스, 프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에서는 지역 공연단의 공연과 주민 참여 노래방이 진행된다. 이어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댄스 페스티벌 퍼포먼스와 초청 공연 해피니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처럼 작지만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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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화예술의 향연 ‘제30회 거제예술제’ 성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가 주최하고 예총 산하 지부가 주관하는 ‘제30회 거제예술제’가 ‘섬! 예술의 만개’라는 주제로 옥포수변공원에서 지난 12일(토)부터 13일(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조보현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장, 원필숙 한국예총 통영지회장,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태황, 박영숙, 김운항 거제예총 역대 회장 및 거제예총 7개지부 회원,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장, 전기풍, 윤준영 경남도의원 등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예술제 식전행사에는 한화오션 해피니스홀에서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콜라보전시인 시화, 미술전시 컷팅식과 거제예총이 걸어온 지난 30년간의 사진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첫날은 개막식, 거제예술상, 유공예술인 시상, 감사패 전달, 개막공연이 있었다. 거제예술상 수상자는 거제시 미술협회 권용복, 거제예술 공로상 수상자는 거제연극지부 송대영, 청년예술상 수상자는 연극협회 배현규 단원이며, 박종우 시장은 조보현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로부터 거제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개막공연은 원순련 거제지회장의 ‘거제도와 섬! 예술의 날개를 달고’라는 시를 주제로 한 권성우 낭송가와 서울예총의 안세란 샌드아트 작가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예총의 박상용 융 무용단의 벗구 춤 초청공연, 거제예총 음학협회 김영기 테너의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 뱃노래’공연, 쌍투스 합창단, 거제연합 합창단의 합창공연, 퀸덤댄스팀의 댄스공연, 영화음악 OST 연주공연과 영화상영을 마지막으로 행사 첫날을 마무리 했다.
이튿날인 13일 오전 10시에 문인협회의 초, 중, 고, 일반인들의 시낭송 대회를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우리가락 장구 난타, 음악협회의 성악 앙상블, 국악협회의 대금연주와 경기민요, 음악협회의 기악앙상블과 피아노 앙상블, 연예예술인협회의 골든 패밀리 6인조 공연, 연극협회의 살롱드 거제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행사의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예술의 날개를 다는 방법으로 창작의 어려움을 넘어서서 예술의 꽃씨를 심기로 하고 거제 구석구석을 돌면서 거제예술의 꽃씨를 심어 꽃씨들이 지천에 꽃을 피워 올해엔 만개한 예술의 꽃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결실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여기까지 오기엔 지금 이곳에 와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축사에서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거제예술제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거제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예총 거제지회 원순련 지회장을 비롯한 산하 7개의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 작가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예술제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종합예술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옥포수변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예술의 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24-10-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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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승려들의 벼룩시장 ‘오량승시’ 성황리 종료
거제 신광사(주지 선안)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전통산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석불의 미소’ ‘오량승시’가 개최됐다.
승시는 예부터 전해내려오는 승려들의 산중 장터로 사찰마다 전해지는 특산품을 다른 사찰 물품들과 교환하는 자리다. 거제 신광사에서 개최하는 오량승시에는 거제 소상공인들의 프리마켓과 특산품 판매 시장이 열리며 축하공연, 경품추첨, 먹거리 부스 등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오량승시는 ‘석불 그리기’, ‘석불 만들기’에 이어지는 2024년 전통산사 활용사업 ‘석불의 미소’의 마지막 행사로 경상남도 기념물인 ‘거제 오량리 석조여래좌상’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거제 오량리 석조여래좌상’은 거제 신광사(사등면 오량2길 108)에 1972년에 지정된 경상남도 기념물이며,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거제에서 출토된 가장 큰 석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기간 불상을 모셔온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전통사찰(문화체육관광부 지정)로 지정된 바 있다.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산사가 보유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거제시는 2021년부터 신광사가 선정됐다.
2024-10-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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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거제시장기 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24회 거제시장기 축구대회’가 14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2개 부문 15개팀 5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개회식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서일준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축구협회장, 체육회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장년부 우승 거제유나이티드, 준우승 독로축구회, 청년부 우승 거제유나이티드, 준우승 위드FC에게 돌아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 대회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대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거제시는 축구를 통한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내년 대회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2024-10-1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