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2동 아랫서발작은도서관, 가족 참여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부산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은경)는 지난 15일 아랫서발 작은도서관에서 순회사서와 연계한 ‘가족 참여 보드게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아동이 한 팀이 되어 보드게임을 즐기며 유대감을 쌓고, 게임의 원리가 담긴 규칙과 협동 관련 도서를 함께 읽는 ‘놀이-독서 연계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랫서발 작은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첫 회인 우노를 시작으로 젠가, 다빈치코드 등 대중적인 보드게임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선착순 10여 명에게 희망 도서를 신청받고, 선정자에게는 해당 신규 도서를 가장 먼저 빌려볼 수 있는 ‘우선 대출권’을 부여하는 등 독서 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게임도 하고 관련 책까지 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경 동삼2동장은 “이번 프로그햄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