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성료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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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NA(Not Alone)의 시작’ 을 함께 해줘
‘청년도전, 도전을 기록하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숙련)는 2025년 고용노동부와 동래구의 컨소시엄사업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3월 장기1기 입학을 시작으로 장기,중기,단기참여자 모두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25년의 수많은 경험과 기록들이 남았다. 이에 2025년 청춘의 기록들을 we페스타 행사에 담았다.

미술작업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중 하나로 사후동아리 활동으로도 계속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평상심을 경험하고 마음치료를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렇게 진행되었던 작품 180여점을 We페스타에 전시하며 기록했다. 작품을 관람한 분중 120여명이 청년들에게 메시지 남겼다.

“대한민국의 미래, 너희를 응원한다”,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 “힘내라”라는 어른들의 응원과 “함께살아남자”, “우리같이 힘내자”, “행복하자” 등 또래의 응원도 함께 받았다.

미술프로그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해 준 아티스트이자 그림동화작가이기도 한 부산동래구 노영효작가는 “의미없이 화실로 향했던 청년들의 첫 발걸음들, 이젤에 놓인 하얀종이 위에 사각사각 그려낸 시간과 흔적들이 모여 또 다른 큰 그림이 되고 그런 그림들을 모아 전시까지 하게 됐다. 사람들과 그림으로 소통하는 모습에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었다. 청년들이 그림과 함께 세상밖으로 나와, 응원의 메시지와 하나가 되어 전시공간이 채워지는 순간은 정말 감동이었다”라는 소감을 보냈다.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된 뜨개작품부스에서는 작품 소장욕구가 생긴 행사 참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예약주문을 받기도 하며 즐거운 도전을 기록했다.

이렇게 전 과정을 함께 한 2025년 이수자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청년도전지원시업이 끝나고도 오래도록 서로 의지하고 아끼는 관계가 될 것 같아 다행이고 감사했다. 부스에서 뿐만 아니라 그림 전시에서도 많은 분들의 독려와 응원 메세지를 마주하니 오늘을 견디고 버티는 힘도 충전되었던 시간이었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동아리 활동으로 행사 진행까지 한 것에 대해 스스로가 놀랍고 대견하게 느껴졌다”, “전시를 보고 모두 열심히 했구나 느껴졌고 응원의 글이 힘이 됐다. 모든 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 “페스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구상을 하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하러 다니고, 상품을 제작하는 동안 책임감과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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