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호텔조리제과제빵과, 제10회 청미약선요리대회서 ‘대상’ 수상
김해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과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청미약선&전통주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단체 전시 부산광역시장상을 비롯하여 라이브, 단체전시, 커피 바리스타, 제빵 부분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와 김해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약선 요리와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과생 전원이 참가했으며, 재료 연구와 조리 과정 전반을 직접 기획하며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쌓은 역량을 증명했다.
단체 전시 대상을 수상한 임민규 대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식재료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깨달았고 팀원들과 함께하며 협력의 힘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대학교는 전문대학 RISE사업과 혁신지원사업으로 변화하는 산업·사회의 수요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유연하게 길러내고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창의성 제고와 직간접적 현장 경험 역량 강화 목적으로 지원했다.
지도교수인 임종우, 이정우 교수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이번 대회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