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졸업생 이미자 강사,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인증 받아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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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평생학습 현장에서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공로 인정

종이문화의 날을 맞아 이미자 강사(가운데)가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종이문화의 날을 맞아 이미자 강사(가운데)가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평생교육학과 졸업생이자 기장군민대학 강사로 활동 중인 이미자 강사가 지난 11월 11일 ‘종이문화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종이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평생학습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이미자 강사는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장군민대학 제37기 ‘토탕공예지도사 자격증반’을 맡아 지역 주민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3년 연속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강사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진행한 종이공예와 토탕공예 융합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창의적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자 강사는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배운 평생교육의 가치와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명인 인증을 계기로 종이문화의 아름다움과 교육적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원 엄세진 원장은 “이미자 강사는 대학의 교육철학을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대표적인 강사로,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성과이자 자부심”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수 강사 양성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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