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반려동물 일일놀이터’ 오는 22일, 29일, 12월 11일 활짝
‘동숲’서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RISE사업 연계 교육·체험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반려동물대학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교육이 있는 반려동물 일일놀이터’를 오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내 반려견놀이터(동숲)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도경 반려동물대학 학장, 김수진 Open UIC 책임교수, 이신호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 곽진숙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학과장, 임은서 반려동물산업학부 학부장 등의 지도로 진행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교육·체험형 RISE 연계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11월 22일 ‘어질리티 자율놀이 및 반려견 미니 운동회’ △11월 29일 ‘반려동물 양육문제 Q&A 및 건강관리·수제간식 만들기 체험’ △12월 11일 ‘[미리 크리스마스! 실습대회]와 반려생활 예절 교육’ 등으로, 각 회차별로 테마를 달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명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반려동물대학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인프라 개방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이라는 사업 목표에 부합한다. 동명대는 반려견 놀이터 ‘동숲’을 지역민에게 개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공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반려동물 교육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도경 반려동물대학 학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이 되는 것이 RISE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