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연계 앞장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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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청년고용정책 인지도 제고 위한 찾아가는 홍보 진행

동아대 승학·부민캠퍼스에서 진행된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캠페인’ 현장 모습. 동아대 승학·부민캠퍼스에서 진행된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캠페인’ 현장 모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학생 프로그램과 연계, 찾아가는 캠퍼스 홍보, 상담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 기관과 협업,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5일 동아대학교를 방문해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는 총학생회와 연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동아대 남지민 총학생회장은 “청년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청년고용정책이 있는 줄 몰랐다”며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 K-Digital Training 등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함께 1대 1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미국 취업을 준비 중인 정유리(영미학과 졸) 학생은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데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매달 50만 원을 받고 있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정책 혜택에 대해 많은 학생이 알고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아대 학생들이 올해에만 청년고용정책을 통해 850명가량 혜택을 받았다. 더 많은 학생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는 계절별 테마 홍보,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승학·부민캠퍼스에서 진행된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캠페인’ 현장 모습. 동아대 승학·부민캠퍼스에서 진행된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캠페인’ 현장 모습.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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