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지역 산업 연계 창업 부트캠프 성료
바이오헬스 분야 실전형 창업인재 양성
창의 아이디어 발굴 성과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천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지역 산업(바이오헬스 분야) 연계 실전형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지역 특화 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전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운영됐다.
2일간의 캠프는 △창의적 감각 깨우기 워크숍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멘토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단계별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멘토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창업 부트캠프 수료증이 수여됐다.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임종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전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대학교는 RISE(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교육 거점대학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맞춤형 창업교육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