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교사 진로체험 통해 학생 진로지도 지원 강화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7일 오후 5시 본교 캠퍼스에서 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교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직접 대학의 전공 실습을 체험하고 교수진과 교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언어치료과 등 7개 학과 실습실에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춘해보건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학과별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또한 학과 교수진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과정과 전공별 특성을 보다 깊이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이번 교사 진로체험은 춘해보건대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간호·보건 분야 실습교육의 특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교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가능 원서 수가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확대됐으며, 동일 학과 내에서도 2개 전형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입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052-270-040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