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반려동물대학, 반려동물 장례·야생동물 생태교육 현장 학습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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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반려동물대학은 전공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7일 ‘김해 펫로스케어 반려동물장례식장’과 ‘을숙도생태공원 야생동물 전문 생태체험교육’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펫로스케어 반려동물장례식장에서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의 역할 및 장례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 장례 입관 절차 실습,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반려동물의 마지막 여정을 존중하는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실질적으로 배웠다.

을숙도생태공원 야생동물 전문 생태체험교육에서는 야생동물과 조류에 대한 생태 교육, 매 부엉이 독수리 등의 생태적 차이,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과 수화를 통해 소통한 고릴라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강의가 이뤄졌다.

야생동물 치료센터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야생동물 구조, 치료, 재활, 야생 복귀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김수진 교수는 “반려동물 장례와 야생동물 보호라는 두 영역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생명과 직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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