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스포츠재활학과, 울산지역 진로체험박람회 성료
학성고·신정고에서 입학상담 및 테이핑 체험 등 인기
동명대 스포츠재활학과는 지난 7월 16~17일 이틀간 울산 학성고등학교와 신정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울산 진로체험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신라대, 울산대 등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동명대는 총 15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학상담 및 스포츠 테이핑 체험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방현석 학과장과 1학년 재학생인 빈진하, 박서연, 정주원 학생이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특히 테이핑 실습은 고교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스포츠재활에 대한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현석 학과장은 “수업형 진로체험과는 달리 박람회 형식은 다양한 학생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고 체험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부산지역에서도 여러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한 대규모 진로체험 박람회가 활발히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교육적 역할을 재확인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