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경찰행정학과, 부산광역시유도회와 업무 협약 체결
학과 자체 승단 심사·훈련·교육 지원 등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
동의대 경찰행정학과(학과장 주성빈)는 지난 18일 부산광역시유도회와 형사사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유도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주성빈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와 부산광역시유도회 신득성 회장 및 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십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경찰행정학과 유도장 자체 승단 심사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성빈 학과장은 “경찰행정학과는 문무를 겸비한 형사사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도 실습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경찰 채용시험에서 무도 단증이 필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유도 수업을 통해 편리하게 무도를 익히고 유도 단증을 취득하는 부분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