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 녹산산단 중소기업 노후 소화기 교체' 지원
헌소화기 다오~ 새소화기 줄게! 중소기업 큰 호응 얻어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이하 ‘공단 부울경본부’라 함)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강서소방서, 녹산산단경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소사업장 화학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굿딜 소화기 체인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녹산산단 총 63개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이틀간 노후 폐소화기 546대를 수거하고, 새소화기 511대의 무상 교체를 지원했다.
참여한 동아플레이팅(주)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소화기 무상 교환 캠페인을 통해 안전경영 실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사업장 안전 강화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단 부울경본부는 중소기업 상생협력제를 통해 ‘폐 소화기구 활용 안전 시스템 공동개발’로 분말은 정제 후 재활용하고, 용기는 안전시설물(카스토퍼, 볼라드 등)로 새활용하여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단 안병용 본부장은 “본 캠페인 이후에도 중소사업장 화학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