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부산국제AF아티산페스티벌서 최우수·금상 등 최고상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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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학교 호텔·바리스타과는 지난 6일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12회 부산국제AF아티산페스티벌의 브루잉 커피(Brewing Coffee) 부문 경연에서 최우수상 이민주 학생(1학년)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안시은(2학년) 이지우, 김민정(1학년)을 비롯하여 우수상에는 박세진(2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부산보건대 이홍규 호텔·바리스타과 학과장은 “브루잉 커피는 물과 커피만으로 필터를 사용해 내리는 방식인데, 경연에 출전한 학생들이 브루잉 커피의 특성을 살려 개성있고 다양한 맛을 만들어 내어 입상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과 전공 실습실의 기자재 및 설비가 완벽하게 구비돼 있어 앞서가는 실습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입상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커피도시 부산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루잉 커피(Brewing Coffee) 부문의 최우수상에 입상한 1학년 이민주 학생은 “커피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보건대에 진학하고 한 학기 전공수업의 결과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실기수업 시간에 교수님의 지도를 성실히 따른 것이 최우수상의 비결이다. 졸업 할 때까지 커피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겠으며 지도해주신 이홍규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호텔·바리스타과는 매 학기마다 일본의 UCC를 비롯하여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커피관련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과 인적 자원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부산국제 AF아티산페스티벌의 브루잉 커피(Brewing Coffee)의 심사는 참가자가 사용한 원두의 특성, 생산지, 가공 방식 등의 설명과 이해도 그리고 균형 잡힌 커피의 맛과 추출과정을 비롯하여 청결함과 서비스의 태도까지 평가하는 전문화된 경연으로 진행됐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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