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壤에 한민전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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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은 한국 내에 조직되어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는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舊통혁당)의 평양대표부를 지난 31일 개설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이 방송은 1일 한민전 평양대표부 개설을 축하하는 연회에 부총리 정준기 당비서 황장업을 비롯, 당 사회단체 간부들과 평양주재 외교사절 및 특파원들이 초대되었으며 평양주재 한민전의 조일민 대표와 대표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북한방송들은 『이번 평양대표부의 개설은 경애하는 주석의 뜻을 받들어 나가는 로동당의 혁명적 의리와 동포애적 지원에서 비롯한 훌륭한 결실』이라면서 『한민전은 美帝의 두 개 조선 조작을 분쇄하며 민족해방의 승리와 조국통일 위압의 완성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 이 기구가 북한의 對南폭력혁명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된 것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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