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논란' 전재수 "공동체 이익 훼손 제약받아야" vs 박형준 "마녀사냥하듯 공격 유감" [관훈클럽 토론회]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일보사와 관훈클럽이 주최한 부산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가 2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박형준, 전재수 후보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일보사와 관훈클럽이 주최한 부산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가 2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박형준, 전재수 후보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26일 관훈클럽과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전 후보는 "공동체의 이익을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공동체를 극단적 대립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것을 통해 마케팅한다거나 공동체의 이익을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은 엄중한 문제"라며 "이런 것을 하게 되면 기업들도 자유로운 활동을 제약받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박 후보는 스타벅스에 대해 "그런 문제로 일정한 비판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문제는 대통령이 단순 비판하는 것을 넘어 마녀사냥하듯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기 시작하면 자유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참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 후보가 먼저 참석해 언론인들과 문답하고 이어 박 후보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두 후보가 한자리에서 토론하지는 않았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