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민간 기술협력으로 ‘광산배수 정화기술’ 고도화
수처리 분리막 기술 보유 시노펙스 멤브레인과 MOU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민간 기술협력을 통한 친환경 광산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5일 고도 수처리 멤브레인(분리막) 기술을 보유한 시노펙스 멤브레인과 ‘광산배수 정화설비 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20년간 축적해온 광산환경 복원 및 수질정화 운영 노하우와 시노펙스 멤브레인의 고도 수처리 분리막 기술을 융합해 기존 설비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차세대 모듈형 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산배수 정화설비 공동 개발 및 특허확보 △정부·민간 R&D(연구개발) 공동 참여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 △현장 기반 실증(Pilot Test) 및 데이터 분석 협력 등 4개 분야에서 ‘원스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민간의 혁신 기술과 접목하는 ‘민학연관 동반성장 모델’이다. 공단은 광해 현장의 실증 데이터를 제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이번 협력은 수질정화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의 기술 혁신을 완수하고, 기술혁신부터 사업화까지 고도화된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