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홍대·명동 매출 늘었다…외국인 관광 특수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34% 증가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BBQ 홍대입구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킨을 즐기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외국인 관광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명동, 홍대 상권에 있는 매장의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상권별로는 홍대가 61.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명동 역시 25.8% 성장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성수, 강남, 잠실 등에서도 매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99.2~132.2㎡(30~4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한 결과 매출이 늘었다는 게 BBQ의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은 총 47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서울 주요 상권 중심의 대형 매장 확대 전략이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맞물리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접점이 높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공간 경쟁력과 메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