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네이버에 330억 유상증자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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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컬리 지분 6.2% 확대
물류 인프라·신사업에 자금 투입

컬리 로고. 컬리 제공 컬리 로고. 컬리 제공

컬리가 네이버로부터 3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 8882주, 발행가는 주당 6만 6148원이다.

네이버는 발행 예정 신주 전량을 인수하고,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발행가액은 컬리의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합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인정받은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2조8000억 원이다.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로 확대된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로 약 3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한 지금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과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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