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BIKY ‘새로운 별빛’ 본선작 확정… 21:1 뚫은 단편 21편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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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창작자 대상 부문 448편 몰리며 뜨거운 관심
올해 7월 부산 등지에서 상영될 예정

지난해 BIKY ‘새로운별빛상 단편’ 시상 사진. BIKY 제공 지난해 BIKY ‘새로운별빛상 단편’ 시상 사진. BIKY 제공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성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단편경쟁 부문의 본선 진출작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전국에서 450편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제21회 BIKY’ 한국단편경쟁 부문인 ‘새로운 별빛’의 본선 진출작 21편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별빛’은 만 19세 이상의 감독들이 제작한 어린이·청소년 소재의 단편 영화를 발굴하는 섹션으로 올해 처음으로 독립 경쟁 섹션으로 개편됐다.

올해 처음 개편된 섹션임에도 신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BIKY에 따르면 새로운 별빛 부문에 총 44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약 21 대 1로 매우 높았다.

BIKY 측은 ‘영화가 인물을 바라보는 방식’, ‘인물의 시선에서 세계를 어떻게 감각하는가’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라는 한정된 소재 안에서도 각기 다른 시선과 개성을 담아내며 ‘영화적 공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장르적 상상력과 사회적 공생의 감수성도 돋보였다.

예심위원들은 “21편의 작품들이 오늘도 자라나는 관객과 오래전 그 시절을 지나온 모두에게 빛나는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총평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선 진출작은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BIKY 현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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