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취소”…울산 웨일즈 어린이날 행사 17일로 순연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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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홈경기 프로그램 보완 진행
4일 상무 피닉스와 더블헤더 경기

3일 예정됐던 리틀 웨일즈 데이가 우천 취소로 오는 17일 삼성과의 홈경기로 순연됐다. 울산웨일즈 제공 3일 예정됐던 리틀 웨일즈 데이가 우천 취소로 오는 17일 삼성과의 홈경기로 순연됐다. 울산웨일즈 제공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의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은 4일 상무 피닉스와 더블헤더 경기를 갖는다.

3일 울산웨일즈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상무와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리틀 웨일즈 데이’를 오는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미뤘다. 궂은 날씨에 따른 팬들의 불편을 막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울산은 기존에 준비한 그라운드 체험, 선수단 팬 사인회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보완해 동일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웨일즈 김재형 마케팅팀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며 “17일에는 한층 알찬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우천 취소의 여파로 울산은 4일 상무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1차전은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하며, 2차전은 1차전 종료 30분 뒤 곧바로 이어진다. 두 경기 모두 7이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울산은 퓨처스 남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롯데 자이언츠에 반 경기 차로 맹추격을 당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kt 위즈전에서는 9회초 터진 알렉스 홀의 KBO 데뷔 첫 홈런과 김수인의 역전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하며 1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2일 북부리그 1위 상무에 2-9로 패배하며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4일 열리는 상무와의 더블헤더 결과에 따라 향후 남부리그 선두 싸움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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