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윤리경영 실천 ‘우수상’ …윤리경영 체계 구축 성과 인정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30일 열린 ‘제6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류재형 해양진흥공사 부사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 조직문화 혁신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30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6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윤경포럼이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한 행사로,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은 ‘부패 제로, 클린 코비씨(KOBC)’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안병길 사장 취임 이후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과 조직 문화 혁신을 기관장 주도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권 보호와 공정한 사건 심의를 위한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인권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문화혁신위원회’는 기관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윤리경영 실천의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진공은 지난해에도 △부패방지(ISO 37001) 및 규범준수(ISO 37301) 통합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인권경영시스템 5년 연속 인증 달성 △국제내부통제경영 인증 획득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2관왕 등 윤리경영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뒀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을 최상위 가치로 삼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기업 철학과 실효성 있는 윤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금융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