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초록우산과 손잡고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금 지급, 체험형 인턴 기회 제공
‘취약계층 청년 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한 한전KDN과 초록우산 관계자들. 한전KDN 제공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립 준비 청년, 이주 배경 가정, 기초 생활 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자립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성우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구체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의 아동복지기관 멘토링 참여 지원 △멘토 장학금 지급 △한전KDN 체험형 인턴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아동복지기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멘토 장학금을 수혜하게 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전KDN에서의 체험형 인턴 근무 기회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ESG 경영 실천을 가속화 할 계획이며,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 국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에너지ICT 공기업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17년부터 아동보호기관에 디지털 학습환경 시설인 ‘KDN IT 움(IT의 싹을 틔우다)’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 누적 61개소를 구축·기증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구축된 ‘KDN IT 움’을 활용한 시설 보호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교육 프로그램인 ‘KDN IT We로’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