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공모 시작
6월 5일까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 통해 접수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공모’ 포스터. 한국해양재단 제공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김양수)이 ‘2026년 제3회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이하 ‘해양올림피아드’)’ 개최에 앞서 6월 5일까지 응시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올림피아드는 해양재단이 (재)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바다를 주제로 한 창의력 경진대회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재학생 및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으로, 참가비는 예선부터 본선캠프까지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탐구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재단 홈페이지(www.ocean.or.kr)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해양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단순한 지식 경연을 넘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겨루는 대회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본선캠프)으로 나뉘어 치르며, 해양수산부 장관상(태평양상) 등 최종 수상자 18명(교)에게는 총 11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해외 해양도시 또는 기관 등의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탐구제안서는 바다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 등 ‘한국형 해양적 소양’ 5개 영역과 연계해 자신의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작성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60명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에 위치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열리는 본선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해양 분야 전문가 특강과 해양 관련 연구기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탐구보고서 경진을 진행한다.
탐구보고서는 학술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며, 주제는 본선캠프 2일 차에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교과를 아우르는 통합적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평가받게 된다.
김양수 이사장은 “바다는 우리 삶과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대회를 통해 바다의 가치를 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 바다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