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소식] 친환경 추진·안전 모니터링 기술 집중 논의 外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가스공사 제공
◆KOMERI, 친환경 추진·안전 모니터링 기술 집중 논의
산·학·연·관 전문가 집결…친환경 선박·광센서 기술협력 포럼 열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지난 28일 경남 양산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선박 기자재 친환경 미래 기술 및 광센서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선박 분야 미래기술과 광센서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양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광기술원, 산·학·연·관 전문가,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추진기술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기반 설계 및 해석 △광센서 기반 안전 모니터링 등 핵심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협력 방향을 직접 논의했다. 특히 발표 세션에서는 △양산시 기업지원 사업 소개 △디지털트윈 기반 CAE 적용 사례 △광센서 기반 재난·산업 안전 기술 △영상기반 AI 시스템 개발 전략 △선박용 친환경 추진시스템 및 충전 솔루션 등이 소개되며 현장 적용 중심의 실질적 기술 사례가 공유됐다.
이와 함께 KOMERI가 추진 중인 ‘중대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구축 사업’과 한국광기술원의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추진과 디지털 시뮬레이션, 광센서 계측 기술이 결합된 융합형 기술이 향후 조선해양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실증 인프라 기반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기술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KOMERI 최주형 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및 첨단 모니터링 기술의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MERI는 향후 친환경 선박 기술과 첨단 계측·모니터링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앙 좌측 군수사령부 김경철사령관 , 중앙 우측 KOMERI 배정철원장. KOMERI 제공
◆KOMERI, 해군 군수사령부와 기술협력 세미나
품질 혁신과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 본격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지난 24일 부산 강서구 소재 KOMERI 성능고도화본부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김경철, 이하 군수사령부)와 해군 군수품 품질 향상 및 기술협력을 위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이후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을 비롯해 한국해양방위산업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군 군수품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KOMERI는 민·군·경 인공지능(AI) 기반 해양영상 융복합 분석 기술개발 현황과 협력 방향을 소개했으며, 군수사령부는 조달품 및 외주정비 품질검사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해양방위산업협동조합은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통합관리 및 품질보증 체계에 대해 발표하며 산업 현장의 시각을 더했다.
군수사령부 김경철 사령관은 “해군의 군수지원 역량과 연구원의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경우, 함정 MRO와 군수품 품질보증, 시험평가, 해양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수지원 전반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시험·인증, 신뢰성 평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협력 성과 창출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안정적 운영과 조선해양 방위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기술 기반 협력을 통한 품질 신뢰도 제고와 실질적 성과 창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