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석유공사,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달성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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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 전경.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 전경. 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달성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가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이는 공사가 사업 전반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온 성과로 풀이된다.

석유공사는 우선 석유정보 사업에서 이용자 중심의 변화를 실천했다. 공사는 우선 인터넷 기반의 종합 석유 정보망인 페트로넷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기고 게재 등 참여를 확대하여 석유정보 품질을 높였다. 아울러 페트로넷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서비스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대해서는 올해 1월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공사는 또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이동 거리, 차량 연비 등 이용자 상황에 맞는 주유소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제휴 기업을 확대하고 오피넷 이용료 무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접근성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오피넷은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 상황에서 일평균 이용자 수가 최대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사업에서도 현장 중심의 고객 관리를 강화했다. 알뜰주유소 사업주와의 간담회와 공사 임직원의 알뜰주유소 방문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고객 의견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업 개선에 반영했다. 아울러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사업주들이 거래가능금액을 조회하거나 연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신규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주문 방식과 가격 제도 안내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였다. 또한 사업주 요청을 반영해 오래된 안내판(폴사인)이나 상호간판 등 주유소 노후시설을 개선, 안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주유소 운영 환경을 개선한 점도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판매 제도를 정교화해 운영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알뜰주유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사업 안정성과 인지도를 함께 높였다.


한전원자력연료 전경. 한전원자력연료 제공 한전원자력연료 전경. 한전원자력연료 제공

◆한전원자력연료,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협력사와 소통채널 강화 노력 등 결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창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상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종합 평가해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대한 선도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주요 추진 활동으로는 글로벌 ESG 규제 강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 지원 확대, 해외판로 개척, 단계적 기술 역량 강화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협력사 직원들을 초청해 소통하는 ‘원팀(One Team)’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급망 품질 향상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했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신뢰 및 상생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이 지난 28일 인도 원전 기술수출 성과를 낸 협력사 '이투에스'를 방문해 '행복충전소'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지난 28일 인도 원전 기술수출 성과를 낸 협력사 '이투에스'를 방문해 '행복충전소'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인도 원전 기술수출 성과 낸 협력사 방문

‘찾아가는 간식 서비스 행복충전소’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중소기업 최초로 인도 원전 시장 단독 수출이라는 쾌거를 거둔 ‘이투에스’를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충전소(푸드트럭)’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8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최근 이투에스가 인도 원전과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K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충전소’는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과 함께 협력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격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식 이투에스 대표는 “인도 수출 성과는 한수원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기술력의 결실”이라며 한수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수원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판로 개척, 금융지원, 직원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충전소’와 같은 현장 밀착형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취임사 중인 신건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전기안전공사 제공 취임사 중인 신건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신건일 부사장 취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신건일 전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건일 부사장은 1969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직 중 변리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환경피해구제과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등을 역임한 환경·안전 정책 전문가다.

신 부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전기재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신 부사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안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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