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예비후보 등록…거제시 부시장 권한대행 체재 전환
거제시는 28일 변광용 시장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민기식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민 권한대행은 이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 제공
경남 거제시가 시장 부재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민기식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변 시장은 이날 오전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방자치법 제124조와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거제시는 권한대행 기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관광 활성화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민기식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차 강조하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 권한대행은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현안과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투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광용 시장은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 선언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