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파라다이스시티와 협업…외국인 유치 총력
방한 관광객 맞춤형 상품·마케팅 확대
지난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롯데면세점 남궁표 마케팅부문장(사진 우측 세 번째)과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김재환 IR마케팅그룹장(우측 네 번째)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파라다이스시티와 손을 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4일 인천 영종도에서 파라다이스시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롯데면세점 남궁표 마케팅부문장과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김재환 IR마케팅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쇼핑·엔터테인먼트를 연계한 원스톱 소비 경험을 구축하고 양사 간 고객 데이터와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율 제고 등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멤버십·프리미엄 서비스 연계로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최대 121달러 할인 쿠폰, 골드(GOLD) 등급 멤버십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파라다이스시티 투숙객 전용 쿠폰북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롯데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요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롯데면세점 매장과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파라다이스시티와의 협업 홍보 영상도 송출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남궁표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파라다이스시티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VIP 고객에게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달 17일 인천공항점 영업을 3년 만에 재개하며 외국인 고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