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 충북지사, 김영환·윤갑근 최종 경쟁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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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17일 발표
이진숙·주호영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국민의힘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과 충북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대구시장 본경선에 추경호·유영하 예비후보가 진출했다. 충북지사 본경선에는 윤갑근 예비후보가 올라 김영환 현 충북지사와 후보 자리를 다툰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과 충북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대구시장 본경선에 추경호·유영하 예비후보가 진출했다. 충북지사 본경선에는 윤갑근 예비후보가 올라 김영환 현 충북지사와 후보 자리를 다툰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에서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과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의원이 맞붙는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두 의원은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한 레이스에 돌입한다. 충북도지사 예비경선에서 승리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현직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본경선에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장 예비경선 결과 추 의원과 유 의원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당내 예비경선에 참여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4명은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은 지난 15~16일 책임 당원 투표 70%, 시민 여론조사 30%를 기반으로 본선행 진출자를 결정했다.

재정경제부 출신인 추 의원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제22대 총선까지 연이어 당선된 3선 중진으로 원내대표,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등을 거쳤다. 검사 출신인 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대구 달서갑 초선 의원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토론회를 진행하고, 24~25일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시장 최종 후보는 오는 26일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 등이 무소속으로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충북지사 예비경선에선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이기고 본경선에 진출했다. 윤 전 고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변호를 맡은 인물이다.

윤 예비후보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오는 25~26일 본경선에서 맞붙고, 최종 후보자는 27일 발표된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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