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토종 베이커리 ‘실크테라’…착한 빵 브랜드 ‘테라데일리’ 출시
지난해 제2 공장 완공 후 기획
단팥빵·소보로 등 12개 품목
지역 주민 위한 착한 빵 브랜드
테라데일리를 판매하는 실크테라 진주중앙점 모습. 실크테라 제공
경남 진주시 향토 베이커리이자 로컬 브랜드 중 하나인 ‘실크테라’가 지역민을 위한 새 브랜드를 선보인다.
실크테라(대표이사 남현호)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착한 빵 브랜드 ‘테라데일리(Tela Daily)’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테라데일리는 실크테라가 지난해 제2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대량 양산 체제에 돌입하며 기획한 첫 프로젝트다.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테라데일리는 단팥빵과 소보로, 크림빵, 카스텔라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1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기교보다 기본에 충실한 레시피를 사용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데일리 브레드’로서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테라데일리 일부 품목. 총 1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실크테라 제공
특히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단체 행사, 학교·기업 급식, 지역 체육 행사 등 대규모 물량이 필요한 수요처를 타깃으로 잡았다.
최신 설비를 갖춘 제2 공장 구축으로 대량 주문에도 균일한 품질과 신속한 납품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제품은 실크테라 중앙점에서 판매된다.
대량 발주는 사전 주문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납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크테라 관계자는 “테라데일리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진주 시민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시범 생산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서 “각종 단위 모임이나 지역 행사 등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크테라는 2024년 7월 진주에서 처음 문 열었다.
지역 전통 자산인 실크를 현대적인 먹거리와 문화로 재해석한 복합 베이커리 브랜드이자 문화 공간이다.
‘건강과 맛을 함께 잡은 제품’이라는 콘셉트로 경남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 재료를 사용한다.
지난해 지역 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남 관광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