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돈사 화재…돼지 189마리 폐사
축사 230㎡ 소실…1300만 원 피해
40분 만에 진화…화재 원인 조사 중
19일 오후 4시 45분께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89마리가 폐사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산청군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200마리 가까운 돼지가 폐사했다.
19일 오후 4시 45분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한 축사에서 불이 난 것을 축사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후 5시 25분 불을 모두 껐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대원 31명과 장비 11대 등이 동원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만동 축사 230㎡가 소실됐다. 또 어미 돼지 17마리와 새끼 돼지 172마리 등 189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내부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