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 산업·교통 인프라 모두 갖춰” 부산 중구의회, 해수부 유치 촉구
29일 임시회에서 결의문 채택
연내 신청사 입지 확정 계획
해양수산부 신청사 입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 중구의회에서 해양수산부 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부산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오전에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신청사 중구 유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의회는 결의문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실질적 컨트롤 타워로서 신청사의 입지 선정이 정책 추진의 시너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해양수산부의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이 본격 논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부산시 행정 중심이었던 역사성과 함께 항만과 가장 가까운 해양 행정 요충지로서 중구가 가장 최적지임을 천명하며 중구 유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구의회는 “중구는 부산항을 비롯한 항만·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산업 인프라가 이미 갖추어져 있으며 도시철도와 도로망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보유한 최적의 입지”라며 “이러한 여건을 고려할 때, 해양수산부 신청사뿐만 아니라 향후 항만·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입지하더라도 관계자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9월 ‘청사 건립 사업계획지원 용역’을 발주했으며, 연내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