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도 관광 전담 조직 만든다
상림공원 제공.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전문적인 관광 정책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함양군에 따르면 올해 ‘문화관광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함양군이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나선 건 관광 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 실행 조직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남계서원 등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전담 부서가 없어 관광 정책이 행정 주도의 단년도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책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경남에서 관광 전담 조직이 없는 지자체는 함양군을 비롯해 3곳에 불과하다. 함양군은 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면 관광정책의 기획과 실행이 전문화되고 정책 완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은 함양 관광의 체계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라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hw82@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