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제1회 글로벌 웰니스 학술대회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RISE사업단과 대외국제처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고신대학교 글로벌 웰니스 학술대회’가 지난 9일 고신대학교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웰니스 인력 양성과 지역 정주를 연계한 국제협력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학술대회는 ‘K-웰니스 인력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국제협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웰니스·보건의료·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개회식은 Rebecca Hyesung Ji(Rebecca Language Services)의 사회 및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대외국제처 강정찬 처장(고신대학교)이 개회사를 통해 학술대회의 취지와 의미를 전했다. 기조강연에서는 홍경애 본부장(부산글로벌도시재단 국제협력본부)이 ‘부산의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역 정주를 위한 도시–대학 협력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제공동연구 발표에서는 Ngo Thi Bich Ngoc 교수(다낭의약학기술대학교)가 ‘K-웰니스 기반 한–베 국제 공동교육과정 정책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웰니스 교육을 매개로 한 국제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채영문 교수(국립몽골의과대학교)가 몽골의 디지털 보건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K-웰니스 국제협력의 확장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 정주 전략 발표에서는 이인경 센터장(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주를 위한 정책과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배성권 교수(고신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각 세션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K-웰니스 인력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의 연계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국제공동연구, 교육과정 개발, 지역 정주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모델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고신대학교가 이번 글로벌 웰니스 학술대회를 통해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논의의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오늘의 논의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찬 대외국제처장은 “웰니스를 인간의 존엄과 삶의 질,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아우르는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K-웰니스의 가능성을 구체적인 성과로 확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글로벌 웰니스 학술대회를 계기로 K-웰니스 분야의 국제공동연구와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와 연계된 글로벌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