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6년 ‘양산 방문의 해’ 추진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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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물금역에 양산 프렌즈 웰컴센터 설치
이색 미션 게임·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행
SRT매거진, 방문 도시 양산 선정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본격 추진하는 양산시. 양산시 제공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본격 추진하는 양산시.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 방문의 해를 본격화한다.

양산시는 3월부터 물금역에 ‘양산 프렌즈 웰컴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KTX 등을 타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명소는 물론 맛집 등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여기에 ‘황산공원 이색 미션 게임’과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관광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용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 최근 SRT 매거진이 2026년 ‘방문 도시’로 양산시를 선정한 것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SRT 매거진은 서울 강남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차내지다.

2018년부터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 등을 선정하고 있다.

최근 1만 2160명이 참여한 독자 설문조사와 매거진 에디터, 전문가 의견, 관광 콘텐츠경쟁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산시를 포함해 전국 15개 도시를 ‘방문도시’를 선정했다.

양산시가 지난해 6월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양산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난해 6월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양산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앞서 양산시는 지난해 2026년 시 승격 30주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산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양산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에 착수했다.

10월에는 양산 방문의 해 선포식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낙동강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양산 8경’을 ‘양산 12경’으로 확대했다.

기존 양산 8경은 △영축산 통도사 △천성산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자연휴양림이다. 여기에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 등 4곳이 추가돼 12경으로 확대됐다.

양산시 게릴라 홍보단이 지난해 4월 21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2026년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하고 있다. 김태권 기자 양산시 게릴라 홍보단이 지난해 4월 21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2026년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하고 있다. 김태권 기자

신규 관광지로 확대된 황산공원은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이자, 사계절 가족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법기수원지는 고즈넉한 히말라야시다 숲길과 수변 풍경으로 힐링 명소다.

양산타워는 양산의 랜드마크로 야경과 전망 콘텐츠가 가미된 복합 관광지다.

가야진사는 가야진용신제가 치르지는 장소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양산 방문의 해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관광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도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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