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범천2동 국공립아이편한어린이집, 연말 이웃돕기 성품 기탁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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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아이편한어린이집(원장 허은진)은 9일 부산진구 범천2동(동장 한정민)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라면 742개와 김치 10박스 등 총 776,200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을 함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또한 어린이집 협력병원인 온종합병원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더해 김치 1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허은진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한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 “준비한 물품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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